에반게리온 序 보고 왔음돠.

용산 CGV 2시 상영작으로 보고 왔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볼만했음.
(저 같은 경우는 대만족입니다만)
 
딱히 스포일러라고 하기도 뭐합니다만(아니, 스포일러가 맞겠죠;)
어쨌건
혹시 모르니


일단,

신지가 원작의 모습(찌질? 이라고 해야할까, 어쨌건 고민하는 신지의 모습 ㄳ)이 남아있다는 데 만족(응?)

미사토 안티니, 겐도우 안티니, 여러 안티사이드쪽의 주장(?)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선 노코멘트라고 할까, 애초에 관심없으니 패스.(라지만, 영화보면서 그런 부분들 볼때마다 안티쪽 주장이 생각나서 혼자 낄낄거린 건 비밀)

필요없는 부분이라기 보다는 극장판으로서 진행하기 위해 필요없는 부분은 잘라냈음. 허나, 딱히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게 수정되어 있었음.

좀 더 이해가 쉽게? 라고 해야 할 지, 아니면 설정자체가 달라진 건지 제레와 겐도우쪽의 발언이 추가.

미묘하게 대사와 상황이 바뀌었음.

정도가 있었군요.

아, 피가 쏟아져내리는 장면도 있었지요;;

사실, 저런 건 집어치우고 궁금한 것이라고 할까,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들.

1. 사도의 순서가 이상한 듯.
분명히 정팔각형 사도인 라미엘(LAMIEL)은 제5사도 이건만, <序>에서는 제6사도라고 언급함.
샤키엘(SACHIEL)(원작 제3사도)샴시엘(SHAMSHEL)(원작 제4사도)의 경우 몇 번째 사도인지 언급하는 것을 못 들었음(단순히 놓친 것일지도;; 하지만, 라미엘을 제6사도라고 언급한 건 확실)

2. 겐도우와 제레의 대화 중.
[리리스와의 계약]
이라는 부분이 있음. 리리스와의 계약이라;;

3. 마지막에 등장하는 타브리스-나기사 카오루-의 의미심장한 대사.
[또 세번째구나]
...뭐가 또 세번째라는 것이냣!

4. 카오루와 제레의 대화 중.
[율법의 서(맞나?)]
라는 처음 들어보는 듯한 용어의 추가.

이 4개가 궁금하더군요.




...라지만, 사실 예고편을 보면 확실히 원작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딱히 원작하고의 비교점을 찾는 건 어리석은 짓 같기도 합니다만,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것이 재미있으니;;
어쨌건, 다음 작품들까지 전부 보고 나면 전부 밝혀질테니(...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즐겁게 기다릴 뿐이지요.
(예고편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라미엘과의 전투부분은 정말 공을 들인 듯. 오오, 멋있어라.

아, 신지가 찌질함을 벗어날 듯한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으음... 과연 어찌 될런지.

(랄까, 아스카님이 보고 싶어!!!)

아, 그러고보니 미사토가 센트럴 도그마로 신지를 안내했다던가, 센트럴 도그마의 사도의 가면이 샤키엘같다던가, 카오루 등장신에 진짜 리리스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그딴 건 어찌되든 좋다는(야!)

by TheEOL | 2008/01/20 19:58 | 취미 - 이것저것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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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8/01/20 20:25

제목 :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 서(序)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들
★촬영지: 강남 CGV★ 0. 에봐세대도 아니고 팬도 아닌 마당에 난데없이 보러 간 이유는 순전히 1월 말에 만료되는 영화예매권을 빨리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라더라 OTL 1. 같은 퀄리티라도 어떤 작품은 때를 잘 만나 이렇게 두고두고 우려먹는데 어떤 작품은 본편조차 못 끝내고 조기종영되기도 하니 참 세상 고르지 못하더라. 2. 제대로 본 건 tv판 1화뿐이지만 나머지는 잡지기사나 풍문으로 싫을만큼 들은지라 각 장면을 보면서도 낯설다......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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